WILLIAM WILBERFORCE

영국 노예제 폐지의 주역
윌리엄 윌버포스

오늘날 이 세상이 당면한 위기의 본질은 기독교의 진리가 ‘파편화’ 또는 ‘이원화’되어 있다는 사실에 있다. 교회 안에서 따르는 기준이 따로 있고, 세상에서 따르는 기준이 따로 있다. 기독교의 진리를 종교적인 진리에 국한 시킨 채, 세상 속에서는 세상의 기준을 따라 살아가는 일종의 ‘영적인 분열증’을 앓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진리는 교회 안에서만 통용되는 종교적인 진리가 아니라 정치, 경제, 문화, 가정, 미디어, 교회, 교육 모든 영역에서의 진리이다.

개인의 삶은 물론, 이 세상 나라 가운데 진정한 번영과 샬롬을 이뤄가는 길은 창조주 하나님의 창조 질서와 ‘그 안의 진리’를 이 세상 각 영역 가운데 회복하는 일, 즉 ‘성경적 세계관’을 회복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윌리엄 윌버포스(William Wilberforce, 1759-1833)는 18-19세기에 복음주의 영향을 받아 노예 제도 폐지와 도덕성 회복 운동에 헌신한 영국의 정치가로, 이러한 성경적 세계관 회복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당시 영국 사회에서 노예무역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매우 컸을 뿐만 아니라 그것이 불의한 제도라는 인식 자체가 희박했기 때문에, 노예 제도를 폐지 시킨다는 것은 거의 실현 불가능한 목표였다. 하지만 윌버포스는 복음주의 교리에 내재 된 성경의 반 노예적 가르침 때문에 노예제 폐지에 헌신했다.

이와 같은 일은 대한민국 안에서도 일어나야 한다. 우리가 직면한 정치, 경제, 교육, 신앙 등 총체적인 위기의 해결책은 말씀과 기도, 성령의 역사를 통한 철저한 영적 대각성과 부흥에 있다. 이를 위해 윌버포스 크리스천 스쿨(WCS)은 다음 세대를 말씀 훈련, 기도훈련, 세계관 훈련을 통하여 이 땅의 무너진 성벽들을 재건하는 이 시대의 느헤미야, 이 시대의 윌버포스로 양육할 것이며, 다음 세대 윌버포스들을 통하여 이 땅에 성경적 세계관의 회복이 일어나 우리가 속해 있는 모든 영역 가운데 하나님의 통치가 이뤄지는 진정한 부흥의 날을 보게 되기를 소망한다.

 

윌리엄 윌버포스를 더 알고 싶다면,

https://theworldview.co.kr/archives/15671
http://theworldview.co.kr/archives/10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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